시가총액 이란?(의미, 계산법, 활용법)

지난 포스팅에서는 PER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기업 가치를 판단할 때 활용하는 다른 지표인 시가총액 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가총액은 간단한 개념이고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 거 같은데 시가총액이 갖는 의미와 다른 활용법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도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시가총액 이란?

시가총액이란, 특정 기업의 시장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은 주식 수와 현재의 주가를 곱한 값으로, 즉, 해당 기업의 현재 시장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다른 지표와 같이 많이 활용합니다.

시가총액의 계산 방법

시가총액의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가총액 = 주식 수 * 주가

굉장히 간단하므로 글 작성일 기준으로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1. 삼성전자 시가총액:
    • 423조 8,546억 원 = 5,969,782,550 (상장 주식 수) x71,000원 (주가)
  2. 카카오
    • 22조 4,353억 원 = 444,263,290 (상장 주식 수) x50,500원 (주가)

이렇게 상장 주식 수와 주가를 곱한 값으로 시가총액을 구할 수 있으며, 보통 해당 기업의 크기를 확인하거나 같은 업종 다른 기업과 비교를 하는 경우에도 많이 참고합니다.

시가총액의 의미

시가총액은 상장 주식 수와 주가를 곱한 결괏값인데, 풀어서 얘기하면 해당 기업의 현재 시장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가총액은 보통 기업의 투자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주의할 점은 시가총액이 높다고 해서 해당 기업의 가치 또한 높다고만 할 수 없으며, 다른 많은 요인으로 인해 해당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시가총액의 변화 요인

시가총액은 상장 주식 수 * 주가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결국 주가가 변동함에 따라 수시로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은 바뀝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시가총액이 증가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시가총액이 감소합니다. 이때 주가의 변화 요인을 잘 파악하는 것이 이미 투자한 기업 혹은 투자할 기업일 때 결정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시가총액의 변화(주가의 변화)

  • 기업 실적
  • 경제
  • 정책

위에 언급한 세 가지 외에도 정말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시가총액의 투자 시 활용 방법

지금까지 시가총액의 의미와 변화 요인 등을 살펴봤는데, 결국 우리가 시가총액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시가총액을 기업의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로서 잘 활용한다면 성투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시가총액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해당 기업의 가치가 높은 것이 아닙니다.
시가총액은 현재의 기장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실적, 성장 가능성, 재무 상태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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