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경유하는 방법

직항으로 외국을 나가면 가장 편하지만, 직항이 없거나, 비용을 아끼려고 하다 보면 경유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누구나 처음 경유를 하면 긴장하거나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이 비행기 경유하는 방 을 많이 검색하고 저 또한 찾아본 경유가 있기 때문에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해봤습니다.

마지막에는 이번에 브라질로 가는 도중에 비행기를 놓친 이후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썰을 풀도록 할게요.!!

그럼 우선 경유, 환승, 레이오버, 스탑오버 등의 용어부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경유, 환승

우선 경유(Transit)는 경유지에서 대기 후 타고 온 비행기를 계속 타고 가는 것을 말하고, 환승(Transfer)은 경유와 다르게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예를 들어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면 수화물을 맡길 때, 직원에게 꼭 수화물을 어느 경유지에서 다시 체크인 해야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물어보지 않고 가시는데, 인터넷 정보와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항공사 직원에게 물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레이오버, 스탑오버 차이점

레이오버(Layover)는 경유나 환승을 할 때 24시간 미만을 해당 경유지에서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스탑오버(Stopover)는 해당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레이오버나 스탑오버시 밖에 나갔다 오실 수도 있는데 비자가 필요할 수도 있고,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행 전에 꼼꼼히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행기 경유, 환승 하는 법

사실 경유와 환승은 절차가 거의 같습니다. 중요한 건 경유나 환승 시에 수화물을 다시 찾아서 붙여야 하는지(Check-In Bag)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지 않고 수화물을 다시 체크인하지 않으면 많이 피곤해질 수 있어요 (경험 O). 그리고 보통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고 예를 들면 환승 탑승권까지 같이 제공해주는데, 못 받으셨다면 환승 지에서 다시 받으시면 됩니다.

  • 환승지 도착
  • 입국 절차
  • 수화물 체크인
  • 경유 비행기 탑승

보통 위의 절차를 통해 경유 혹은 환승을 하시면 됩니다.

경유지 수화물 관련 문제

경유지에서 수화물과 관련된 문제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 수화물을 까먹고 나온 경우
  • 수화물이 도착하지 않은 경우

사실 수화물을 까먹고 나온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 제가 해봤습니다.

저의 경우 경유 시간 짧아서 정신없이 나오다가 트렁크 하나를 잊고 나왔습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그 자리에서 바로 공항직원에게 말해야 합니다.

보통은 해당 공항에서 체크인해주거나 짐을 분실한 경우라면 보상 해줄 거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환승 비행기 놓친 경우

환승은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는 것이기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레이오버 시간이 짧은 경우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항공사의 실수인지 아니면 내 실수인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항공사의 실수라면 해당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나 사무실에 방문해서 상황을 설명하면 다음 비행기를 예약해주거나 당일 비행기가 없다면 호텔을 잡아줄 겁니다. 제가 이번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연착 되는 바람에 다음 비행기를 타지 못해서 해당 항공사에서 호텔을 잡아줘서 다음 날 다시 환승했습니다. ㅜㅜ 

만약 항공사의 잘못이 아니라면 직접 다시 비행기를 예약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비행기 경유하는 법과 여러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경유나 환승을 처음 하시는 경우 누구나 당황하고 걱정할 수 있지만, 한 번만 경험하시면 지하철 환승만큼 쉽게 다가오실 거에요.!

Leave a Comment